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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모저모

추억의 영화 해바라기, 희망수첩, 술 마시지 않는다.싸우지 않는다.울지 않는다., 그리고 허이재씨의 유부남 배우 갑질 폭로, 성관계 요구, '웨이랜드', '여배우가 푸는 역대급 드라마 현장 썰(..

by 휘여리 2021.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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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

 

오늘은 추억의 영화 해바라기에 대해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너무나 많은 사랑을 받은 영화이기도 하죠~ !!
그리고 명절 특선영화나 OCN과 같은 영화 채널에서도 자주 틀어줘서 안 본 사람은 잘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처럼 여러번 사람도 분명 있을 거구요 ㅋㅋㅋ

해바라기 포스터도 엄청 오랜만에 봅니다 ㅋㅋㅋ

2006년에 개봉한영화라니... 벌써 15년 전이네요,, 그 때 전 중학... 중2병 걸린 아이였던거 같네요.

꽃보다 아름다운... 한 남자의 희망수첩
미친개 오태식 
마침내...
희망을 만나다

크~~ 포스터부터 추억에 젖게 만듭니다~

희망수첩 떠오르시는 분들 계신가요??

 

술 마시지 않는다.

싸우지 않는다.

울지 않는다.

 

영화를 다시 보시면 생각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영화의 주인공인 김래원 오태식 역을 맡았습니다.

오태식은 동네에서 말하는 싸움꾼이었죠.

고등학교도 중퇴했고, 동네 양아치들을 주먹으로 따 때려 눕히면서 동네의 유명인사가 되어버렸죠.

표정만봐도 꿇릴거 없다는 당당한 표정!! ㅋㅋㅋ 문신이 눈에 너무 띄네요 ㅎ

술만 먹었다 하면 개처럼 되어버리고, 싸움을 하게 되면 피를 보지 않고는 끝나지 않았죠. 

칼이나 방망이처럼 무기도 무서워 하지 않고... 정말 '미친 개'처럼 싸우고 다닙니다. 

그리고 별명이 진짜 '미친 개'이구요 ㄷㄷ

 

그런 그가 사람을 죽이고 감옥에 가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이 감옥에 있을 때 자신이 죽인 최도필의 어머니가 자신에게 계속 찾아오죠 ㅜㅜ

10년동안 감옥으로 면회를 오고 그런 태식을 용서하는 덕자를 보면서 오태식은 점차 변하게 되는데요 ㅎ

그 때 희망 수첩도 나오게 된 것이지요~

술마시지 않는다, 싸우지 않는다, 울지 않는다.

10년의 감방 생활을 마치고 사회로 나온 태식은 바로 덕자를 찾아가죠!

그리고는 같이 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덕자는 태식을 친아들처럼 받아주게 되고 같이 생활하게 됩니다.

태식도 마음을 고쳐먹고 새 사람처럼 살려고 노력하죠~

감옥에서 수학 공부했던 것으로 덕자의 딸인 희주에게 알려주기도 하구요!!

진짜 모르는 사람이 보면 한 가족같이 보일 정도로 말이죠.

 

태식은 생활은 점차 변해갑니다.

목욕탕도 가고, 호두과자도 먹고, 온 몸에 하고 있던 문신을 지우고, 덕자와 희주와 함께 소풍도 가며 평범한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합니다.

또 대학을 갈 생각도 하고, 희망수첩에 버킷리스트도 만들어 갑니다.

완전 180도 바뀐 오태식, 그런 태식을 주변에서 가만히 둘까요???

 

고등학교 시절부터 같이 지내던 양기와 창무, 사실 태식의 시다바리??, 따까리??였죠.

그런 그들은 자신들의 특기를 살려 여전히 양아치 깡패였죠.

태식이 감옥에 가자마자 서로 싸우며 동네를 찾지 하려고 했었죠. 증말 양아치들!!

이들은 결국 조판수 회장 밑으로 들어가게 되고 조판수 회장이 동네를 싹! 깔끔하게 장악합니다.

태식이 출소했다는 말을 들은 이들은 태식이 일하는 카센터로 부하들을 보내어 시비걸고 싸우게 되면 바로 경찰서로 잡아가려는 계획을 세우지만, 태식은 그냥 얻어맞기만 하죠 ㅜ

 

그리고 조판수 회장은 해바라기 식당으로 찾아와 계속 괴롭힙니다. 가게 내 놓으라고 계속 협박하죠.

참다참다 덕자는 조판수 회장을 직접 찾아가고 자신의 아들의 일기장에 적힌 내용으로 조판수 회장을 오히려 협박하며 태식과 자신들을 괴롭히지 말라고 협박합니다.

(일기 내용은 자신의 아들 최도필이 조판수 회장의 사주를 받아서 태식을 죽이려고 한다는 내용입니다.)

 

그래도 나쁜 놈은 나쁜 놈이라고,,  해바라기 식당으로 찾아와서 깽판을 치고 희주의 얼굴을 다치게 합니다ㅜ

여자의 얼굴에 상처라니,, 

태식은 이 모든 것을 해결하기 위해 조판수 회장을 찾아가고 자신의 팔과 바꾸어 가족들을 지킵니다.

이 때 그 유명한 병진이형이 몰래 손을 써서 태식의 팔은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이 걸 모르는 조판수 회장은 태식이 팔도 못쓰니깐 해바라기 식당을 쓸어버리라고 합니다.

태식이 잠시 식당을 비운 사이 패거리들은 찾아오는데 몰래 덕자를 죽이고 자살로 위장하려고 하죠.

하마터면 진짜 자살로 될 뻔 하지만, 태식은 아주머니가 죽은 그 자리에서 양기의 귀걸이를 발견하게 되고....

눈이 돌아가게 됩니다.

 

희주는 병원에 누워있고,, 아주머니는 돌아가시고,,,

태식은 아주머니의 장례를 치르면서 자신과의 약속을 깨게 됩니다.ㅜ

술을 마시고, 울고 ㅜㅜ 남자의 찐한 눈물 ㅜ

희망수첩의 희망이 사라져버리는 순간이죠 .. 

 

그러고는 영화의 하이라이트가 시작됩니다.!!

영화의 하이라이트 만이라도 직접 보셔야겠죠?? 영화의 핵심 장면이기 합니다 !!

혹시 모르실까봐.. 명대사만 알려드립니다^^

 

병진이형은 나가있어...

내가.. 내가 10년동안 울면서 후회하고 다짐했는데 꼭 그렇게 다가져 가야만 속이후련했냐!!

 

김래원의 목소리가 지금도 들리는 듯 합니다 ㅎㅎ

김래원이 우는 장면, 술마시는 장면, 싸우는 장면 모든 장면이 명장면으로 기억되네요~

 

추억에 생각나시는 분들은 다시 한 번 보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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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며칠전에 허이재씨가 많은 이슈가 되었습니다.

영화와는 상관없는 내용인데, 유부남 드라마 상대배우가 성관계를 요구했다고 하죠;;;

유투브 채널 '웨이랜드'에서 '여배우가 푸는 역대급 드라마 현장 썰(머리채, 또라이 배우....ㅎㄷㄷ)' 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해당 내용이 언급 됐다고 합니다.

무슨 드라마인지는 모르지만 네티즌들이 출연작을 많이 찾아보고 있겠죠..

그 분이 허이재씨의 은퇴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합니다.

작품 파트너였던 그 분은 처음에는 잘해줬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 '너는 왜 오빠한테 쉬는 날 연락을 안 하니?'라고 

물었고 이에 허이재씨는 순수하게 '촬영 때문에 거의 매일 보는 사이인데 연락할 시간도 없지 않냐'라고 대답했는데,

그 이후부터 사람이 달라졌다고 합니다.

매일 촬영장에서 욕을 하고 촬용도 잘 되지도 않고, 어느 날은 감독님이 허이재씨를 불러서 '걔는 너를 성적으로 보고 있는데 너가 안 넘어오니까 강압적으로 무섭게라도 너를 넘어뜨리려고 한 것 같다'고 하셨다고 하네요...

이정도로 말하면 해당 당사자와 그 작품에서 함께 일했던 사람들은 그 유부남 남자배우가 누구인지 다 알고 있겠죠??

어휴....

 

연예계에서 성접대에 대한 내용은 정말 끊이지 않고 계속 나오네요 ㅜ

허이재씨가 많이 힘드셨을텐데.. 여태까지 용케 잘 버티시고 참으신거 같습니다.

성을 가지고 갑질은 하는 사람들은 정말인지 벌을 받아야 하는데... 연예계에서는 까발려지는 것이 쉽지 않나 봅니다.

예전보다 많은 부분들이 변했다고는 하지만,, 그냥 평범한 일반인인 저로서는 뭐가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리나라 연예계가 더욱 성숙해지고 발전되길 바래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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