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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모저모

특별한 토요일, 울산 삼산 카페 추천 kord, 오늘의 일상

by 휘여리 2022.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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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극히 평범하지만 특별한 토요일이다 ㅎㅎ

왜 특별한지는 비밀이라 죄송합니다~ ㅋㅋ

 

여튼 오늘은 지극히 평번하기도 해서 평범한 오늘의 일상을 공유합니다.

그냥 나중에 기억하는 소소한 일기

 

다음주부터 태풍 '힌남노'가 온다던데 비는 어제부터 계속 내리네요 ㅜ

이렇게 쉬는 주말에 비가 오면 제대로 놀지도 못하고 많이 아쉬운데... ㅜㅜ

여튼 비가 내리지만 오늘 세운 계획을 이루기 위해서는 나름 바쁘게 움직였네요 

 

오늘의 계획

1. 머리하기

2. 보험 청구를 위한 서류 발급

3. 데이트

 

취업을 하고 나서는 주말에만 머리를 하러갑니다.

평일에는 일하기도 하고 원래 다니는 미용실이 6시까지?(솔직히 마감 시간은 모르는데.. )여서 가지 못하기 때문에 ㅎㅎ

오늘은 개장시간인 10시 예약을 했었습니다. 

다행히 첫 손님이 되어서 기다리지 않았지만 늦게 가는 날에는 예약을 하더라도 30분 ~ 1시간 정도 기다리는거 같네요.

오래 걸리더라도 가는 이유는 사장님의 정성어린 가위질과 합리적으로 많이 싼 가격때문에!

오늘도 역시나 마음에 들게 컷트해주시는 사장님께 감사했습니다.

 

 

오늘 머리하면서 여자친구와 카톡하다가 서로 운동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는데요~(물론 평소에도 의지는 항상 있습니다)

의지에서 끝나지 않고 실천으로 옮기기 위해 운동 등록을 하려고 했습니다.

저는 주로 국민체육센터에서 운동을 하려고 하는데 2개 운동을 하면 하나는 50%할인된 가격으로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근데 이번달부터 가격이 다 올랐더라구요 ㅜㅜ

헬스가 64,000원이던데... 헬스 하나만 하기에는 뭔가 비싸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수영도 같이 배우고 싶은데

수영은 항상 조기 마감해서 신청하기 어렵더라구요

이번에도 9월 1일에 신청해보려고 했는데 신청시간보다 2시간 정도 늦게 들어갔더니 이미 마감 ㅜㅜ

그런데 오늘 들어갔는데 딱 원하는 시간대에 추가 접수 중이라서 바로 접수해버렸습니다!!!

그러면서 헬스까지 같이 ㅋㅋㅋ 이제 꾸준히 가는 것만 남았네요!

여자친구랑 서로 응원하면서 해봐야죠!

기적같은 신청 성공

머리도 자르고 수영이랑 헬스도 등록하고

바로 병원으로 가서 보험금 청구하기 위해 필요한 서류를 발급받으러 갔습니다.

최근 손목이 아파서 갔는데 엑스레이, 초음파도 찍고 물리치료도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조금씩 아프네요..

아예 손목을 안 쓸 수는 없으니깐 ㅜㅜ

여튼 병원에 가서 진료 확인서, 진료비 세부내역서 등 필요한 서류를 발급받았습니다.

처음에 무슨 서류가 필요한지 제대로 몰라서 진단서를 받으려니 담당 의사님도 계셔야 하고 2만원도 넘길래ㄷㄷ

다시 알아보니 진료 확인서면 되더라구요 ㅎㅎ 

여튼 발급받는데 3천원이 들길래 울산페이로 지불했습니다.

(10% 할인 받는 울산페이 진짜 꿀입니다~)

 

그러고는 여자친구와 함께 국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비도 오기도 하고 국밥이 생각나기도 하고 ~

제가 간 곳은 대밭골이라고~ 돼지국밥 집입니다.

저희는 태화동에 있는 대밭골에 갔는데 태화동 말고 삼산동에도 대밭골이 있습니다.

여자친구는 섞어국밥, 저는 순대국밥을 먹었네요~

먹기 바빠서 사진은 대강 ㅋㅋㅋㅋ 나중에 한 번 드시러 가보세요 ~ 나름 맛있습니다!

요즘은 무 수급이 어려워서 깍두기 self bar 운영을 안하네요

소중한 깍두기 야무지게 다 먹었습니다! 국밥엔 깍두기♥

 

국밥을 다먹고 나서는 여자친구가 최근에 친구들과 같이 갔던 카페를 가기로 했습니다.

거기서 먹은 그라니따가 너무 맛있다고 저랑도 같이 와보고 싶다고 해서 오게 되었습니다.

삼산 대현중학교 근처에 위치해 있는 카페인데요

'kord'라는 곳입니다.

저도 처음오는 곳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와본 적이 있는 곳이더라구요 ㅋㅋㅋ

예전에 지인 따라 처음 개장했을 때 왔었습니다 ㅋㅋㅋㅋㅋ

(여자친구는 이 사실을 알고 약간 실망을 ㅜ 그 모습도 귀엽긴 합니다~)

하지만 예전에는 그냥 커피만 먹고 갔었기 때문에 여자친구랑 그라니따는 처음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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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가능한 그라니따가 자두 그라니따, 토마토 그라니따 2가지 여서 모두 시켜보았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도 한 잔~

사진은 대강 기록 남기기 위해서 찍어왔습니다.

그라니따 처음 먹어봤는데 맛있긴 했습니다. 제 취향은 조금 아니긴 했지만 맛있었습니다.

자두 그라니따는 조금 새콤하기도 했구요~

여자친구는 너무 맛잇게 먹어서 좋았습니다!

여자친구랑은 같이 있으면 늘 행복하고 재밌네요~ ^^

꽤나 인기 있는 장소라고 하니 나중에 한 번 가보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그라니따 추천합니다!!

비오는 날에는 감성까지 ㅋ

 

오늘 누적 방문수를 봤는데 3만3천명이 넘었더라구요 신기하고 감사하네요~ 

최근에 취업 준비한다고 잘 못하고 취업해서도 바쁘다고 잘 안 쓰게 되었었는데 그래도 틈틈히 계속 블로그 하려고 합니다.

그냥 한 번씩 들려주셔도 감사하네요 ㅎㅎㅎ

 

여튼 오늘도 너무 행복했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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