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리브메이트 퀴즈를 풀어보자!! 출첵도 해주고!!
오늘의 문제는 '현실 속으로 파고들어 진실을 찾고자 하는 영화 운동으로, 2차 세계대전 전후 사실주의를 추구한 이탈리아 영화의 경향을 무엇이라고 할까요?' 이다.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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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9. 18.(일) 리브메이트 오늘의 퀴즈 정답!!
"네오리얼리즘" 이다.
네오리얼리즘[neorealism]
차 세계대전 전후 사실주의를 추구했던 이탈리아 영화의 경향. 네오리얼리즘은 파시스트 정권 하 예술적인 억압에 대항하면서 형성된 영화 운동이었고 세계대전 이후에는 이탈리아 사회 상황에 대한 영화적인 대응이기도 했다. 제임스 M. 케인(James M. Cain)의 『우편배달부는 벨을 두 번 울린다』(The Postman Always Rings Twice)를 원작으로 하여 만든 루키노 비스콘티(Luchino Visconti) 감독의 〈강박관념〉(Ossessione, 1943)은 당시 사회의 환경을 사실적으로 그려내 네오리얼리즘적인 영화의 선두에 섰다.
〈강박관념〉의 시나리오를 쓴 안토니오 피에트란젤리(Antonio Pietrangeli)는 1943년 이탈리아 영화 잡지 ‘치네마’(Cinema)에서 처음으로 네오리얼리즘이란 용어를 사용했다. 그러나 이 운동이 실질적으로 전개된 것은 독일군이 로마에서 철수한 직후인 1945년, 로베르토 로셀리니(Roberto Rossellini)가 〈무방비 도시〉(Open City)를 발표하면서부터이다. 이 영화는 네오리얼리즘의 핵심적 구성 요소들을 잘 보여 준다.
사실을 토대로 한 일상적인 세팅, 전문 배우와 아울러 비전문 배우들이 연기하는 보통 사람들, 일상적인 사회 문제와 에피소드, 담담한 카메라와 편집 등이 그것이다. 기록에 의하면 로셀리니는 나치가 도시를 철수하는 동안 몇 개의 장면을 촬영하였고 좋은 필름을 구하는 것이 불가능했기 때문에 뉴스 영화용 필름을 사용해야 했다. 이 영화의 거친 입자와 기술적인 결함은 오히려 사실성을 높이는 구실을 하였고 거칠고 꾸미지 않는 다큐멘터리적 진실을 획득하는 데 도움을 줬다. 실제로 모든 장면을 실제 장소에서 촬영했고 야외 장면은 자연광만으로 촬영했다.
비토리오 데시카(Vittorio De Sica)는 네오리얼리즘 3부작 중 첫 작품을 1946년에 발표했다. 〈구두닦이〉(Shoe-Shine, 1946)는 전후 이탈리아, 두 가난한 소년의 비극적인 스토리를 냉정하게 그린 영화이다. 이어서 나온 〈자전거 도둑〉(The Bicycle Thief, 1948)은 이탈리아의 가혹한 전후 시대를 살기 위해 발버둥치는 한 남자가 자전거를 훔치는 사건을 아들과의 감동적인 관계에 주목해 예술적인 리얼리즘으로 그린 영화이다.
이 영화는 거의 모든 장면을 촬영소 밖에서 찍었고 주인공 아버지 역할은 실제 철공소에서 일하는 노동자가 맡았으며 아들 역을 맡은 소년은 로마의 신문 배달원이었다. 지극히 단순한 형식이지만 어떤 관습에도 매이지 않고 거리의 진실을 담담하게 포착한 이 영화는 복잡 미묘한 형식의 영화에서 찾아볼 수 없는 강렬한 힘을 발산한다. 데시카는 1952년 〈움베르토 디〉(Umberto D.)를 발표했다. 이 영화는 가난한 노인의 고난을 연쇄적인 에피소드 형식으로 그린 것으로 노인의 개에 대한 애정을 감동적인 드라마 형식으로 표현했다. 이 세 편의 영화와 코믹 터치의 네오리얼리즘 영화 〈밀라노의 기적〉(Miracle in Milan, 1951) 등 데시카의 영화 시나리오는 모두 네오리얼리즘 운동의 비공식 대변인이었던 세자르 자바티니(Cesare Zavattini)가 썼다. 마르크스주의자였던 자바티니는 평범한 사람들이 체험하는 일상적인 삶이 극적인 우위에 있다고 생각했는데 특히 장대한 사건과 비일상적 등장인물은 어떤 경우에도 피해야 한다고 믿었다. 당연히 그는 관습적인 플롯을 죽은 공식으로 간주하였다. 그에게 진실한 영화는 현실 세계의 그럴듯한 재현이 아니라 현실 세계를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것이었다.
네오리얼리즘 그룹에 속한 중요한 두 편의 영화는 1948년에 개봉한 비스콘티의 〈흔들리는 대지〉(The Earth Trembles)와 주세페 데 산티스(Giuseppe De Santis)의 〈쓰디쓴 쌀〉(Bitter Rice, 1949)이다. 비스콘티는 이 영화에서 시칠리아 어부 가족의 몰락을 다소 드라마적인 방식으로 그렸다. 데 산티스의 〈쓰디쓴 쌀〉은 이탈리아 쌀 농장에서 일하는 한 여성 노동자를 그리고 있는데, 실바나 망가노(Silvana Mangano)의 에로틱한 매력을 상당히 강조하였다. 네오리얼리즘 운동은 1950년대 들어 기운을 잃었는데 한편으로는 사회적인 여건이 개선됐고 다른 한편에서는 반정부적인 영화에 대한 검열이 강화되면서 영화를 제작할 재원이 점차 고갈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네오리얼리즘이 끼친 영향은 적지 않았다. 에르마노 올미(Ermanno Olmi)의 영화에는 직접적인 영향이 드러나는데 〈직업〉(The Job, 1961), 〈연인들〉(The Fiances, 1963), 〈우든 크로그〉(The Tree of the Wooden Clog, 1978) 등이 대표적이다.
1978년 칸 영화제 황금 종려상을 수상한 〈우든 크로그〉는 1900년경 농부 가족의 가난하고도 일상적인 삶을 그린 영화로 비전문 배우를 출연시켜 실제 지역에서 촬영했다. 올미는 다큐멘터리 삽화 같은 이 영화를 통해 민중들의 인내와 온화한 삶, 나아가서는 인간 정신의 신성함을 그렸다. 그 외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Michelangelo Antonioni), 페데리코 펠리니(Federico Fellini), 피에르 파올로 파졸리니(Pier Paolo Pasolini), 엘리오 페트리(Elio Petri) 등의 감독들도 어느만큼씩 영향을 받았다. 미국 누아르 영화도 네오리얼리즘의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했고 인도에서는 샤트야지트 레이(Satyajit Ray)의 ‘아푸 3부작’(Apu Triology, 1955∼1957)과 그 밖의 영화들이 영향을 받았다.
[네이버 지식백과] 네오리얼리즘 [neorealism] (영화사전, 2004. 9. 30., propaganda)
오늘도 새로운 지식을 쌓고 배워봅니다 ㅎㅎ
포인트는 덤으로 추가되구요~ 이번달에만 300원 정도 모았네요 ㅋㅋㅋ 티끌모아 커피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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