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경제35

경제금융용어, 낙수효과, 낙인효과, 난외거래, 분수효과 낙수효과 정부가 경제정책으로 대기업과 고소득층 또는 부유층의 소득과 부를 먼저 늘려주게 되면 이들의 소비와 투자 증가를 통해 전체 경제활동이 활발해지면서 결국에는 중소기업과 저소득 층도 혜택을 볼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이러한 주장은 분배와 형평성보다는 성장과 효율성을 중시하는 논리에 근거한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제41대 대통령인 부시가 1989년부터 1992년까 지 낙수효과(trickle-down effect)에 기반을 둔 경제정책을 채택하기도 했다. 그러나 1993년 1월 당선된 클린턴 행정부는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가 없다는 이유를 들어 이전의 정책을 포기한 바 있다. 2015년 국제통화기금(IMF)은 선진국, 신흥국 및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한 연구(“Causes and Consequences of .. 2024. 9. 18.
경제금융용어, 기본자본(Tier 1), 기업 개인간(B2C) 지급결제시스템, 기업간(B2B) 지급결제시스템 기본자본(Tier 1) BIS 자기자본비율의 분자를 구성하는 자기자본 중 보통주자본(CET1; Common Equity Tier 1)과 기타기본자본(AT1; Additional Tier 1)을 함께 일컫는 말이다. 바젤Ⅱ 규제에서 자기자본은 기본자본, 보완자본과 단기후순위채무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바젤Ⅲ에서는 손실흡수력이 높은 보통주자본 중심으로 규제자본을 개편하면서 요건을 강화하였다. 즉, 단기후순위채권을 규제자본에서 제외하고 기본자본 요건을 보통주자본과 기타기본 자본으로 세분화하였다. 바젤Ⅲ에서는 기본자본비율이 위험가중자산의 6.0% 이상이 되도록 규정하고 있다. 연관검색어 : BIS 자기자본비율, 보완자본(Tier 2) 기업 개인간(B2C) 지급결제시스템 기업 개인간(B2C) 지급결제시스템은 기업간.. 2024. 9. 15.
경제금융용어, 금융통화위원회, 금전신탁, 기대인플레이션 금융통화위원회 금융통화위원회(monetary policy board)는 통화신용정책 수립 및 한국은행 운영에 관한 최고 의사결정기구로서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한국은행 총재와 부총재는 금융 통화위원회의 당연직 위원이 되고, 총재는 의장을 겸임한다. 총재는 국무회의 심의와 국회 인사청문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고, 부총재는 총재의 추천으로 대통령이 임명한 다. 임명직 위원들은 각 추천기관(기획재정부,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대한상공회의소, 전국은행연합회)의 추천을 받아 대통령이 임명한다. 원칙적으로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 에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필요한 경우 수시로 임시회의를 개최한다. 통화정책방향(기준금 리 포함) 의결을 위한 정기회의는 종전의 매년 12회(매월)에서 2017년부터 매년 8회(1, 2,.. 2024. 9. 15.
경제금융용어, 금융중개지원대출제도, 금융지주회사, 금융채 금융중개지원대출제도 한국은행의 금융중개지원대출 제도는 은행의 중소기업 등에 대한 대출 확대를 유도하 기 위해 동 대출 취급실적에 비례하여 한국은행이 은행에 낮은 금리로 자금을 공급하는 대출제도를 말한다. 금융통화위원회가 정한 한도 이내에서 세부 지원목적에 따라 5개의 프로그램으로 구분하여 운용된다. 신성장 일자리지원 프로그램은 우수기술을 보유하거 나 일자리창출에 기여하는 창업기업 대상 운전자금대출에 대해 지원한다. 무역금융지원 프로그램은 수출금융 지원을 위해 무역금융 취급실적에 대해 지원한다. 영세자영업자지 원 프로그램은 영세자영업자 전환대출실적에 대해 지원한다. 지방중소기업지원 프로그 램은 지역 경제사정 등에 부합하는 지방중소기업 대상 대출에 대해 지원한다. 중소기업 대출안정화 프로그램은 중소기업 신용.. 2024. 9. 14.
경제금융용어, 금융의 탈중개화, 금융의 탈집중화, 금융제도 금융의 탈중개화 핀테크의 발달에 따라 금융업의 분화 현상이 심화됨으로써 금융서비스가 탈중개화 (disintermediation)되고 탈집중화(decentralization)되는 경향을 보인다. 이를 통해 금융 서비스가 기존 금융시스템과 분리되는 움직임이 가속화할 전망이다. 여기서 금융의 탈중개화는 블록체인을 통한 송금, P2P대출처럼 금융중개기관을 거치지 않고 거래가 당사자 간에 직접 이뤄지는 현상을 말한다. 이러한 금융의 탈중개화는 금융중개기관에 대한 수요를 감소시키는 반면, 금융서비스 공급자의 수를 증가시키는 방향으로 작용한다. 연관검색어 : 핀테크, 금융의 탈집중화, 블록체인, P2P대출   금융의 탈집중화 금융의 탈집중화(decentralization)는 금융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기존의 대형 금융.. 2024. 9. 14.
경제금융용어, 금융안정지수, 금융연관비율(골드스미스비율), 금융의 증권화 금융안정지수 금융안정 상황을 나타내는 금융 및 실물 6개 부문(은행, 금융시장, 대외, 실물경제, 가계, 기업)의 20개 월별 지표를 표준화하여 산출한 지수이다. 동 지수는 0(안정)에서 100(불안정) 사이의 값을 가지며 금융안정 상황을 정상, 주의, 위기 단계로 구분한다. 주의 단계는 대내외 충격이 영향을 미치고 있으나 심각하지 않은 경우를, 위기 단계는 대내외 충격이 우리나라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경우를 나타낸다. 연관검색어 : 금융안정   금융연관비율(골드스미스비율) 금융연관비율(financial interrelations ratio)은 한 나라의 금융자산 잔액을 유형자산 (실물자산 또는 국부 = 유형자산 + 순 대외자산) 잔액으로 나눈 비율로 골드스미스 (R.W.Goldsmith)가 사용하기 .. 2024. 9. 13.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