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타고수!! 엿보기, 취준생의 하루, 구름은 맑고 청량하다~

즐거운 주말이지만 너무 더워서 밖을 나갈 생각을 못하고 있다...

사실 어제 늦잠자서 런닝 5일차를 달성하지 못했다ㅋㅋㅋㅋ 작심사일은 갔으니 다음주부터 또 도전하는 거다~~

그나 저나 집 창문 너머로 하늘을 봤는데 너무 예뻐서 한 컷 찍어버렸다.

 

이것은 미친 하늘

하늘은 너무 푸르고 구름은 너무 장대하고 이뻐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창문으로 들어오는 바람이랑 내가 보는 풍경이랑 너무 좋았다.

사진을 너무 못 찍는 나로서는 이것이 최대이지만, 오늘의 하늘은 뭔가 축복의 느낌이었다고나 할까? ㅎㅎㅎㅎ

사랑받는 느낌이 들 정도였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한 번 밖의 하늘을 쳐다보면 좋을 것 같다.

저와 같은 하늘을 보고 계시는지 아니면 또 다른 하늘 더 아름다운 하늘을 보고 계시는지~

하늘과 구름을 보면서 평일에 갖지 못했던 여유도 가지시면 좋겠다.

그러고는 방에 들어와서 넷플릭스를 켠다

이번주에 보지 못한 슬의생하고 개미는 오늘도 뚠뚠을 보려고 한다.

 

슬의생은 시즌1에도 너무 재밌게 봤던 드라마라서 시즌2에도 계속해서 보고 있다. 

본방을 보고 싶지만 요즘은 공부를 시작하다보니 주말에 몰아서 보게 된다. 

가장 완벽한 의사들과 가장 아름다운 환자들만 나오는것 같지만 그래도 보고 있으면 힐링되고 사람 살아가는 냄새가 나는 것 같아서 좋다^^ 슬의생 화이팅!!

 

 

슬의생을 보고나서 약간의 눈물을 훔치려다가도

개미는 오늘도 뚠뚠을 보면 눈물기가 싹 날라간다.

그 중에서도 가장 요즘 내가 재밌어 하는 부분은 장동민이다!!

현재까지는 단타 투자의 고수로 나오는데 최근 쌍방울에 물리면서 그에게 위기가 찾아온다 ㅎㅎ

방송이지만 자기 출연료를 가지고 찐으로 투자하는 거기 때문에 표정이나 말이 전부 리얼이다.

저번 10화의 내용을 보면 장동민은 짧은 방송 녹화 시간이었지만 단 20분 만에 +22.2% -> -24.46의 하락을 보여주면서 단타 주식이라는 것이 많은 리스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방송보면서 많이 느끼고 있다.

시즌4 에서는 마이너스 수익률을 내면 하차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는데..  장동민은 살아남을 수 있을까??

 

그러고 11화에서는 레저를 주제로 골프를 하면서 주식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장동민은 계속해서 단타를 치면서 회복하는 것을 보여주지만 결과는 12화에서 나올 것 같다.

11화를 보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말은 슈카님이 하신 말인데,

"단타는 멋있었요. 장타는 재미가 없는데 돈은 반대로야."

그리고 주옥같은 "주식이 흥미진진하면 인생도 흥미진진해져요"라는 말을 뱉는다.

주식을 해본 사람이라면 공감하지 않을 수 없는 말이다.

 

주식을 처음시작하는 나로써 '개미는 오늘도 뚠뚠'은 주식을 쉽게 가르쳐주면서 하지 말아야 하는 것들도 같이 보여주는 좋은 경제교육 프로그램이다.

시즌4가 끝나가고 있어서 아쉬움도 있지만, 대신 그만큼 배운 것도 많다. 시즌5 시즌6 계속계속 했으면 좋겠다^^
그나저나 누가 하차를 하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