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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모저모

공부도 제대로 안 할 거면.... 운동이라도 해야지.. 대왕암 나들이, 국민체육센터 등록!

by 휘여리 2021.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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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이었다.. ㅋㅋㅋ

아침에는 토익 스피킹을 치고,, 오후에는 토익을 치면서 쉽지 않다라는 생각을 했었다.

물론 이전에 시험을 한 번 쳐서 그런지 조금 열심히 하지 않았던 부분도 크다.

그냥 요즘 공부가 잘 안되는 시즌인듯,, 벌써 시즌 아웃 ㅜ

첫 시험전까지는 진짜 열심히 했었는데,, 요즘따라 매일 놀고 싶어하는 필자는 나이를 거꾸로 먹고 있는 건 아닐까?

 

위 사진은 오후에 토익 시험을 치고 나오면서

앞사람 따라서 하늘을 찍어 보았다 ㅋㅋㅋ

앞에 먼저 가시던 분이 하늘을 보며 사진을 찍길래 같은 감성으로 찍어보려했는데~ 잘 되진 않았다 ㅋㅋ

실제로 보던 구름은 더 이쁘고 아름다웠는데~ (뭔가 나의 현실과는 굉장히 거리가 있는 이질적인 존재)

그래도 셤 끝났으니깐 나들이라도 가야지 하는 생각으로 대왕암으로 갔다!!

 

울산에 새로 생긴 출렁다리를 보러 가려 했던 건데 ㅋㅋㅋ 그건 제대로 보지도 않고 산책을 진득하게 많이 했다~

춥지는 않았는데 바람이 워낙 많이 불어서 머리가 엉망진창으로 날뤼었다 ㅋㅋ

오랜만에 보는 밤바다 그래도 이쁘긴 하더라~

야간모드 촬영을 많이 해본적이 없어서 .. 그냥 휴대폰을 맡겨주고 사진을 찍었었다

생각보다 너무 밝게 찍혀서 놀랐다~ 머리 보이는 배들의 불빛까지도 찍히고 ㅎㅎ

그리고 바람이 진짜 많이 불었다는게 느껴지는게 나무가 너무 흔들려서 찍혔다 ㅋㅋㅋㅋ

여튼 그래도 공부한다고 답답한 마음도 바람에 같이 날려 버렸다~

 

주말을 후다닥 날려버리고~

아침부터 국민체육센터에 들어가서 운동을 등록했다!!!!!

수영!!! 수영은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항상 있지만 쉽지 않았다 ~  과거에 수영장에 수영을 배우러 가면 그냥 헬스를 배우러 가라는 말도 들었었고..

아니면 배우다가 중이염이 걸리기도 했어서 매번 한 달 안에 끝났었다!!

이번에는 좀 더 끈기를 가지고 배워볼까 한다 ㅋㅋㅋ

새벽반을 할까  고민하기도 했었지만 .. 잠과의 싸움에서 이겨낼 자신이 없었다.. 그리고 전 날 음주라도 한다면 ㅋㅋ

여튼 그러고 나서 보니 한 과목을 수강하면 다른 과목은 50%의 가격으로 할 수 있다고 해서...

헬스도 우선 끊어보았다 ㅋㅋ 물론 할지 안 할지는 모르겠다..

헬스장을 가려면 신발도 따로 하나 사야된다..

 

 

11월 들어와서만 쓴 돈이 거의 200가까이 된다...ㅠㅠ 분명 나는 돈도 못 버는 취준생인데..

인강비 50이 넘어가고.. 입을 옷이 없어서...(진짜 누가 상상하든 그 이상으로 없어서) 사회생활을 위해 50정도 쓴거 같고..

그리고 혼자만 사입기 뭐해서 부모님 용돈도 60정도 드리고...(생각해보면 이미 퇴직금의 2/3는 드렸는데... ㅋㅋㅋ)

나머지는 각 종 술값으로 .. . ㅋ

여튼 거기에다가 생활비에 차 할부값, 휴대폰비도 들어가고 차 엔진오일이랑 점검도 받아야 하는데..

 

모르겠고... 어제 새벽 3시 쯤에 잠든 필자는... 오늘 비도 오는 기념으로 잠시 낮잠을 잤는데 ~

일어나니 해가 다시 뜨고 저물어가고 있었다 ㅎ

아파트 단지들이 너무 많아져서 나중에는 저 햇빛의 뒷꿈치도 보지 못하겠지? ㅜ

저 비싼 아파트들에서 살 날은 있을까? ㅎㅎ

할 수 있다! 있다! 있다! 해 낸다! 낸다! 낸다!   ㅋㅋ '놀면 뭐하니? '가 생각나네!!

아자아자아자!! 다시 또 잘 살아보자~!  수영하는거 잘 할 수 있겠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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