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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모저모

주말 울산, 부산 카페 추천, 간절곶 카페 추천, 호피폴라(HOPPIPOLLA), 헤이메르, 나사리 식당, 사진 맛집, 울산바다, 동해안, 짚라인, 일출과 일몰, 프로필 사진 선택?!

by 휘여리 2021.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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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be 지난 수요일~ 밥먹자는 친구의 한마디에 나갔다가.. 어쩌다보니 나들이를 했던 날.

돈까스만 먹고 집으로 와서 공부할 줄 알았는데,,,, ㅋㅋㅋㅋ

얘기하다 보니 간절곶까지 왔네 ㅋㅋ 물론 간절곶은 가지도 않고.. 주변의 카페들만 들려서 구경하고 ㅋㅋ

태풍오기 전이라 그런지 구름이 많이 끼고 가끔씩 해가 잠깐 나와서 인사해주던 그런날 

밥먹고 처음 들렸던 카페는 호피폴라 한국말로 말하면 호피폴라 맞는거 같다.

저기 옆에 보이는 나사리 식당도 맛집이라고 하던데.. 

안 가봐서 난 모르겠다 ㅋㅋ

 

차타고 지나가던 길에 잠깐 마주한 햇빛과 바다 그리고 풍경에 매료되어 친구가 가보자고 해서 가게 되었다 ㅋㅋㅋ

HOPPIPOLLA~!

주차장이 여기 말고 반대편에도 있는데,, 반대편 주차장이 바다도 내려다 보이고 더 멋있는거 같다.

친구도 그쪽에서 봤던 바다에 매료되서 가보고 싶다고 ㅋㅋㅋ

햇빛이 잠깐 반짝일 때 잘 찍혔나? ㅋㅋㅋ

 

1층부터 3층까지 있는데, 3층에는 음식물을 가지고 못 올라간다.

그래서 2층에 올라가서 바다를 보면서 한 컷!

구름이 많을 때 찍어서 별로 안 이뻐보이지만, 햇빛이 잠깐 날때면 모든 바닷 빛이 에메랄드 빛으로, 친구말로는 제주도가 따로 없다는 ~~~

난 구름이 많이 껴있었도 멋있다고 생각했다.

구름이 많고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의 매력!! 사진찍기에는 좋지 않지만 그래도 바다를 보고 바람을 맞으면서 제대로 시원함을 느꼈다.

2층에는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그런지 쬐끔 더워서 결국 1층으로 내려왔다.

 

1층에서 커피 마실만큼 마시고 얘기도 할만큼 하고 나와보았다.

햇빛이 제대로 들어오지 않아서 카페가 좀 더 이쁘게 찍히진 않았지만 그래도 봐줄만 한 것 같다.

낮과 저녁의 느낌은 또 다를거 같다.

전구들이 불이 하나도 들어오지 않았지만 저녁이 되면 좀 더 분위기 있을거 같다.

2층 보시다시피 거의 통유리다 ㅎㅎ

유리에 비친 구름도 너무 멋있었던 하루!!

안 보다는 밖에 테이블이 더 많은 것 같다. 늘어진 파라솔, 바다를 바라보며 늘어진 의자들, 작은 수영장~

제주도를 연상케 하는 야자나무?!

여튼 좋았다!! ㅋㅋ 공부를 못한다는 생각에서 나도 모르게 벗어날만큼.

카페앞에 집도 있던데 ~알고 보니 펜션이었다.

펜션을 보고 있는데 약간 일본 느낌도 나는거 같기도 하고,

바다 앞에 이렇게 집이 있는게 부럽기도 해서 한 컷!

자전거 도로 표시도 있는데~ 그냥 도로다 ㅎ

 

그리고는 바다 풍경을 좀 더 잘 보려고 왔던 헤미에르~

간절곶 주변 가장 높은 지대가 아닐까 생각된다.

그 언덕 꼭대기에 있어서 한 곳은 바다 풍경이 다른 반대편은 산의 풍경이 있어서 둘의 조화가 이루어지는 곳!

순간 햇빛이 제대로 들어와서 되게 이뻤는데,,, 하필 뒤에 풍경이 너무 적나라해서,, 

이뻤던 풍경을 제대로 찍지 못해서 아쉽다.. 

사진 위로 보이는 줄은 짚라인 줄인데 최근에 새로 생겼나 보더라~ 

내가 체험했던 경험들에 비해 재미나 아찔한 스릴이 떨어지는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는 아쉬워 보이지만~

처음 체험할 분들에게는 딱 알맞은 난이도가 아닐까 싶다 ㅎㅎ

위치는 네비찍으면 잘 안내해준다 ㅋ

 

이 사진은 아까 적나라했던 동상 옆의 풍경인데~

뒤의 산 배경이 너무 이뻤다!!! 구름도 순간적으로 되게 멋있게 나왔고~

햇빛에 비춰서 구름도 멋있게 나왔지만 ~~~ 구름이 디게 많다! 태풍 전이라 그런지 바람도 되게 많이 불었고,

머리보면 알겠지만 ~ 바람에 되게 나부끼고 있었다 ㅋㅋㅋ

행색을 보면 사진 찍을 행색이 아니라 ~ 진짜 밥먹으러 나왔다가 나들이 와서 사진 찍은 거다....

그래도 누가 날 찍어주는게 되게 오랜만이었다 ..ㅜ 

어색한 표정은 날려버리고!! 뭔가 조금 길어보이게 나왔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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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편으로는 바다가 보이는!~!!!

이때에는 햇빛이 없어서 뭔가 전체적으로 조금 어둡다!

햇빛이 있었다면 바다가 좀 더 빛나는 에메랄드 빛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에 아쉬웠다!!

그래도 미세먼지 없는 맑은 날이라 저 먼 바다까지 보여서 좋았다.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도 바람과 함께 날려버리며~~~

 

그나저나 프락셀 시술을 하고 공부를 하면서 운동을 놓은지 6개월이 되어가는데,,,

몸이 많이 변했다...

전 팀원들은 날 보면서 초등학생 몸같다고 하는데... 원래 골격 자체가 작아서 더 날씬해보이는거 같다.

최근에는 다리 근육도 빠져서 그런지 바지 치수도 32에서 30으로 다시 줄였다... 

허리는 남아돌고 다리는 꽉 꼈었는데,,, 이젠 반대가 되어가고 있다 ㅋㅋㅋ 배가 나오는 슬픈 소리ㅜ 

선천적으로 종아리 퐉! 굵고 허벅지 퐉 굵은 사람들이 부럽다 ㅎ

여튼 영어 시험치고 나서 다시 운동을 좀해야지,,, 

요즘은 턱걸이 20개도 한 번 하기 힘들어서 죽을거 같다...

 

그나저나 바다 풍경의 프사가 나은지 산 풍경의 프사가 나은지?

어떤 걸 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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