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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모저모

'소이빈삼동' 울산 울주군 카페 나들이~

by 휘여리 2021.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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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에 엄청난 천둥번개와 비가 내렸죠?!

오늘 아침에도 계속 비가 오다가 오후 되니깐 조금 그치더라구요~~

그래서 카페로 나들이 가보았습니다.

 

오늘은 울산 울주군에 있는 소이빈삼동 카페로 ㄱㄱㄱ

인스타그램에서 보고 찾아 가게 된 곳인데 너무 시골에 있어서 가는데 엄청 오래걸렸어요...

그래도 비가 내리고 시골 길을 드라이브하니 운치 있고 좋드라구요 ^^

1시간 넘게 운전하고 도착한 곳!! 생각보다 엄청 커서 놀랐습니다.~ 

3층 높이의 건물에 야외에도 테이블이 수십개!!!

비가 오는 날인데도 사람들이 꽤 많이 왔어요.

비가 와서 외경은 찍지 않고 후다닥 들어갔습니다. ㅋㅋㅋㅋㅋ

 

 

주문하고 3층으로 ~~~

3층에는 노키즈 존이라 조용할 줄 알았는데.. 키즈를 데리고 오신 가족 팀이 계시더라구요.

그래도 애기가 얌전하게 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계단에 보면 '아이'라는 글자에 X표시 보이십니까?? 너무 작아서 잘 안 보이죠? ㅋㅋㅋ

저도 간신히 봤습니다 ㅎㅎㅎㅎ

 

 

3층 안쪽으로 들어가니 이렇게 커튼으로 쳐져있는 프라이빗한 공간을 만들어 놨더군요~ 

뭐 커튼이 얇아서 다 비치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 분리를 시켜 놓았습니다.

개인이 원하시는 곳으로 가시면 될거 같네요.

화장실은 1층과 2층에만 있고 3층에는 없는 것 같았어요.

 

얌전히 기다리고 있으니 벨이 울리더라구요~!

저희는 시카고 피자와, 초코머핀, 아아, 소인빈라떼를 시켰습니다.

소이빈라떼가 이 집의 대표 메뉴인 것 같더라구요~

커피에 콩가루가 들어갔는데 고소한게 맛있었습니다. 커피에 콩가루는 어울릴거 같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반전!!

약간 미숫가루 느낌도 나는 것 같습니다.

 

창 밖으로는 계곡이 보이는데, 비가 오는 와중에도 계곡에서 열심히 물놀이 하는 아이들도 있네요~

물은 흙탕물이지만 개의치 않는 아이들 ㅋㅋ 역시 동심은 못 말리나봐요

 

오늘은 날이 흐려서 사진을 찍어도 이쁘지 않아서 그냥 몇장만 대강 찍었네요.

원래 못 찍기도 하지만 ㅋㅋㅋ

다음에는 자연광이 비치는 좋은 날에 와봐야 겠어요~

다들 주말 잘 보내셨나요?!! 내일부터 또 힘내셔야하니 오늘 저녁은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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